Global Home
Trade News  |  2022년 9월 9일
미디어

바스프, 삼성중공업과 해상 선박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 협력

  • 2030년까지 전 세계 해운산업의 탄소집약도를 40% 감축하려는 국제해사기구(IMO) 목표 지원
  • 바스프 ‘OASE® 블루’ 기술, 연도가스 응용분야의 이산화탄소 포집 과정에서 지속가능성과 비용 절감에 기여
  • 삼성중공업, OASE 블루 기술 이용한 해상 선박의 CCS 장치 설치 관련 실증 평가 수행

 

2022년 9월 9일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삼성중공업과 함께 ‘OASE® 블루(OASE® blue)’ 기술을 사용하여 해상 선박의 이산화탄소 포집 공정에 대한 공동의 실증 평가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양 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국제가스전시회 ‘가스텍(Gastech) 2022’에서 선박 탄소 포집 및 저장(OCCS: Onboard Carbon Capture and Storage) 기술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 범위에는 해양화 연구, 엔지니어링 설계, 탄소 포집 장치 설치가 포함된다. 바스프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FLNG)에 대한 전문성과 당사의 입증된 OASE 블루 기술을 통해 기존 기술 대비 상당한 양의 에너지를 절약하며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바스프와 삼성중공업 공동의 노력은 전 세계 해운산업의 탄소집약도를 오는 2030년까지2008년 대비 40% 감축하려는 국제해사기구(IMO)의 목표와도 일치한다.

 

바스프 아태지역 유기화학 사업부의 바실리오스 갈라노스(Vasilios Galanos) 사장은 “바스프가 첨단 OASE® 기술을 활용하여 삼성중공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된 탄소배출 규제 속에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과 함께 협력하여 탄소중립의 시대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의 조선기술영업 팀장 안영규 상무는 “삼성중공업이 바스프와의 협력을 통해 효율이 높은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을 구축하여 탄소저감선박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반을 마련하였다.”라고 전했다.

 

바스프 아태지역 유기화학 사업부의 OASE® 가스 처리 사업부 로렌스 로에(Lawrence Loe) 이사는 “바스프 포트폴리오 중 지속가능성 기여도가 높은 액셀러레이터 제품군에 해당하는 OASE® 기술은 고객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며, “이번에 우리는 이산화탄소 포집과 모션 연구 분야에서 우리의 노하우와 경험을 결합하여 선박 탄소 포집 및 저장을 위한 고유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9월 5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가스텍 2022는 천연 가스, LNG, 수소, 저탄소 솔루션 및 기후 기술에 대한 세계 최대의 글로벌 전시회이자 컨퍼런스다.

 

 

바스프 그룹 소개

바스프는 화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바스프는 경제적 성공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바스프 그룹에 근무하는 전 세계 약 11만1천명의 임직원이 거의 모든 산업 분야 및 국가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바스프 그룹은 화학 제품, 원재료, 산업 솔루션, 표면처리 기술, 뉴트리션 & 케어, 농업 솔루션의 6개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2021년 약 786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바스프 주식은 독일 프랑크푸르트(BAS) 및 미국에서 미국주식예탁증서(BASFY)로도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asf.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OASE® 소개

바스프는 50년의 경험을 기반으로 천연가스(Natural Gas), 합성가스(SynGas), 바이오가스(Bio Gas) 등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효율적인 가스 처리 기술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세계적으로 500여개의 적용 사례를 통해 그 효과성을 입증해왔다. 바스프는 다양한 가스 처리 기술과 이에 활용되는 용매, 디지털 플랫폼(OASE® connect software)를 포함한 전반의 기술 서비스를 OASE® 브랜드 하에 제공하고 있다. OASE 제품은 밸류체인의 지속 가능성에 크게 기여하는 시스템 솔루션의 일부이다. OASE®는 기존 기술에 비해 가스 처리 효율이 높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을 통해 자원을 보존하고 배출량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한다.  바스프의 가스 처리 기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oase.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호원
대외 홍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howon.chung@basf.com
220909_BASF and Samsung Heavy Industries collaborate.jpg
바스프 OASE® 가스 처리 사업부 안드레아스 노서맨(Andreas Northermann) 총괄(우측)과 삼성중공업의 조선기술영업 팀장 안영규 상무(좌측)가 ‘가스텍(Gastech) 2022’에서 선박 탄소 포집 및 저장(OCCS) 기술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ast Update 2022년 9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