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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한국 최대 국립공원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엘라스토코스트(Elastocoast®) 해안보호 솔루션 적용
- 바스프의 해안보호 솔루션 엘라스토코스트(Elastocoast®),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내 관매도 해안에 적용되어 해안 침식 방지에 기여
- 2012년부터 한국 해안 곳곳에 엘라스토코스트 설치, 강력한 태풍에도 온전한 상태 유지하며 뛰어난 효과성 입증
2019년 8월 20일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혁신적인 해안보호 솔루션 엘라스토코스트(Elastocoast®)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내 관매도 해안선을 따라 820m²에 이르는 면적에 추가 적용된다.
해안 및 하천 주변 자연 제방의 침식을 막기 위한 구조물에 쓰이는 엘라스토코스트는 기존의 콘크리트 혹은 타르로 포장된 해안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바인더를 사용하면서도 골재 사이에 많은 공극을 가진 거친 표면을 형성해, 파도가 높아도 구조물이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견딜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파도의 충격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흡수해 파도의 상승을 막고 자연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해안보호 프로젝트는 바스프의 원료를 통해 콘크리트 블록 제조업체인 에스비비(SBB)가 시공했으며, 양사는 2010년부터 업무 협약을 통해 엘라스토코스트 제품을 활용한 해안 침수 및 침식 방지 방안을 연구해왔다.
우수한 투과성과 다공성을 자랑하는 엘라스토코스트는 바닷가 생태 복원 및 침수 피해 방지에 사용되며, 강에도 적용돼 서식하는 생물의 이동을 돕는 콘크리트 어도를 자연스러운 생태 수로로 변신시킨다. 뿐만 아니라 간편한 건설 장비만을 사용하므로 설치하기에도 매우 용이하여 경제적 환경적 혜택을 제공하는 기술 대안이 될 수 있다.
이태형 에스비비 사장은 “해안침식은 국내 많은 해변들이 처한 문제” 라며, “지난 2012년 관매도 해변 300m²에 이르는 면적에 엘라스토코스트가 처음 적용된 이후 몇 차례의 태풍을 겪고도 해안선이 온전한 모양을 유지하고 있고, 주변 소나무 숲과 생태계의 재서식을 돕고 있는 점을 통해 국립해양공원으로부터 해안침식 방지 면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 같다” 고 말했다.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 건설사업부문 총괄 라슨 콜버그(Larsen Kolberg)는 “에스비비와 함께 한국에서 30개 이상의 엘라스토코스트 적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라며, “이 외에도 아시아 지역 내 태국 파타야와 쁘란부리, 중국 상해의 다치강 등에도 설치되어 높고 강력한 파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부 소개
바스프의 기능성 소재 사업부는 혁신적인 맞춤형 플라스틱에 대한 소재 개발을 담당한다. 어플리케이션 기반 시스템 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운송, 건설, 산업용 어플리케이션, 소비재 등 네 개 주요 산업 부문에서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부는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과 솔루션에 기반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글로벌 R&D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 및 어플리케이션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기능성 소재 사업부는 2018년 76.5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plastics.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스프 그룹 소개
바스프는 화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바스프는 경제적 성공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바스프 그룹에 근무하는 전세계 약 12만 2천명의 임직원이 거의 모든 산업 분야 및 국가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바스프 그룹은 화학 제품, 원재료, 산업 솔루션, 표면처리 기술, 뉴트리션 & 케어, 농업 솔루션의 6개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2018년 약 63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바스프 주식은 독일 프랑크푸르트(BAS) 및 미국에서 미국주식예탁증서(BASFY)로도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asf.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