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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BASF), 충남 예산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딩 공장 기공
- 바스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울트라미드(Ultramid®) 와 울트라듀어(Ultradur®) 국내 생산량 두 배 이상 확대
- 2015년 말 준공 예정
-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분야 고기능 특수 플라스틱 생산
2014년 6월 12일, 서울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오늘 충청남도 예산에서 새로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딩 생산공장의 기공식을 열었다. 바스프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인 울트라미드(Ultramid®, 폴리아미드)와 울트라듀어(Ultradur®, 폴리부틸렌 페레프탈레이트 PBT)를 생산하게 될 예산 공장은 2015년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지어질 예산 공장의 초기 생산량 3만 6천톤이 추가되면, 바스프의 국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량은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또한 여기에 이전에 발표한 중국 푸동의 바스프 컴파운딩 공장의 증설규모까지 더하면, 바스프의 아시아 지역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생산규모는 현재 13만톤에서 2015년 22만 5천톤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바스프 라이머 얀(Raimar Jahn) 기능성 재료 사업부문 사장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인 울트라미드와 울트라듀어를 통해, 바스프는 주요 성장 산업에서 고객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분야의 선두 제조기업이자 공급업체로서 지속적으로 입지를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예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딩 공장 설립과, 고객의 성공을 돕는 최적의 솔루션 제공 능력, 그리고 우리의 주요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집중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타 지역 시장에서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보다 강력한 조건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바스프 신우성 대표는 “이번 기공식은 바스프에게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국에 진출한 지난 60년 동안, 바스프는 한국에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한국을 국내 및 아태지역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바스프의 생산 요충지로 성장시켰다”고 밝혔다.
울트라미드와 울트라듀어는 자동차 및 전기전자 산업에 사용되는 바스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자동차 경량 시트 프레임, 오일 팬 모듈, 센서, 엔진 마운트, 커넥터 및 고집적 레이저 구조 전자장치 등에 혁신 소재로 적용되고 있다.
바스프(BASF) 소개
바스프는 선도적인 글로벌 화학회사로 화학, 플라스틱, 기능성 제품, 작물보호제품 및 원유와 천연가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경제적 성공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과학과 혁신을 통해 전 산업분야에서 고객의 현재와 미래의 니즈에 부합하는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의 제품과 시스템 솔루션은 자원을 보존하고 양질의 음식과 영양을 제공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바스프는 2013년 약 74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3년 말 기준 11만 2천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바스프 주식은 프랑크푸르트(BAS), 런던(BFA), 취리히(AN)에서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