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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BASF)와 SKC, 프로필렌옥사이드(PO) 공장 공동투자를 위한 협력 의향서 체결
2015년 4월 22일 – 대한민국 서울, 독일 루드빅스하펜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 SKC는 오늘 경상남도 울산에 프로필렌옥사이드 공장 공동투자를 위한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로써 양사는 과산화수소 프로필렌옥사이드(HPPO)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이고 보다 향상된 프로필렌옥사이드 제품의 생산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바스프와 SKC가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공동 투자이다.
프로필렌옥사이드(PO)는 세정제, 자동차, 가구, 바닥, 건축과 건설 등 가정 용품 및 산업용 어플리케이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원료로 다양한 공정기술을 통해 생산된다. 과산화수소 프로필렌옥사이드 공정기술은 기존 프로필렌옥사이드 기술 대비 경제적, 환경적, 미래 성장잠재력의 세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공정은 친환경적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프로필렌옥사이드와 용수(water)만을 생산해 부산물 처리나 판매를 위한 추가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 또한, 과산화수소와 프로필렌만을 원료로하는 단순한 통합 생산방식이 특징이다.
바스프와 SKC는 이미 울산에서 여러 곳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광범위한 통합 생산 역시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경제∙환경 전반에 걸쳐 양사 공동투자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바스프는 현재 울산에서 폴리테트라하이드로퓨란(PolyTHF)과 폴리올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수에서는 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와 TDI(toluene di-isocyanate)를 생산하고 있다. SKC는 울산에서 프로필렌옥사이드(PO) 공장과 프로필렌글리콜 (PG)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바스프 소개
바스프는 150년의 역사 동안 ‘We create chemistry‘ 전략을 바탕으로 화학, 플라스틱, 기능성 제품, 작물보호제품 및 원유와 천연가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선도적인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 경제적 성공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환경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과학과 혁신을 통해 전 산업분야에서 고객의 현재와 미래의 니즈에 부합하는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의 제품과 시스템 솔루션은 자원을 보존하고 양질의 음식과 영양을 제공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바스프는 2014년 약 74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4년 말 기준 11만 3천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바스프 주식은 프랑크푸르트(BAS), 런던(BFA), 취리히(AN)에서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