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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경남 고성 해안에 친환경 해안보호 솔루션인 엘라스토코스트 적용
- 골재 사이 공극이 있어 강한 파도에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대응
-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에 비해 보다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해안보호
- 친환경 원료를 사용해 생태계에 무해하며, 해양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 마련
2015년 11월 19일 – 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는 오늘 해안 및 하천 주변 자연제방의 침식을 막기 위한 구조물에 쓰이는 자사의 친환경 해안보호 솔루션인 엘라스토코스트(Elastocoast®) 폴리우레탄 해안침식방지 시스템을 경남 고성 해안선에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엘라스토코스트를 적용한 해안선은 기존의 콘크리트 혹은 타르로 포장된 해안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폴리우레탄 바인더를 사용하면서도 골재 사이에 공극이 있는 표면구조로 강한 파도에도 구조물이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견딜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제방의 손상을 방지하고 파도의 상승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엘라스토코스트는 환경친화적인 원료를 사용해 자연생태계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해초, 어패류 등 해양생물들이 서식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앤디 포스틀스웨이트(Andy Postlethwaite) 바스프 기능성 재료 사업부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바스프는 2004년 독일 함부르거 할리히(Hamburger Hallig) 해안선에 처음으로 엘라스토코스트를 적용했다. 그 후 엘라스토코스트는 전 세계 여러 해안가에 적용되어왔으며, 높은 기계 강도 및 오랫동안 지속되는 안정성을 계속해서 입증해왔다.”며 “엘라스토코스트로 만들어진 해안 제방은 매년 폭우와 태풍의 영향을 받는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국가 전역의 해안 인프라 보호에 일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엘라스토코스트, 한국의 해안선 보호를 위한 검증된 솔루션한국은 전남 지역 해안선을 따라 이미 엘라스토코스트를 사용하고 있다. 엘라스토코스트로 시공된 해안 제방은 2011년 처음으로 한국에 설치됐으며, 지금까지 12번의 태풍을 견딘 후에도 여전히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신규 고성 프로젝트는 바스프와 국내 연안 보호용 콘크리트 블록 제조업체인 SBB가 공동으로 진행한 7번째 프로젝트로, SBB는 2010년부터 바스프와의 협업을 통해 강풍과 침식으로부터 해안을 보호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엘라스토코스트를 사용하고 있다. 이태형 SBB 사장은 “경제적 환경적 혜택을 제공하는 기술 대안을 찾는 과정에서 투과성 때문에 엘라스토코스트를 선택했다. 엘라스토코스트는 기존 건설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설치하기에도 매우 용이하다.”고 말했다.
엘라스토코스트는 높은 투과성과 다공성을 통해 효과적으로 해안 침식을 방지 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원료를 사용해 해안선의 생물환경을 보호하는데도 일조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엘라스토코스트로 시공된 해안 제방에는 설치 불과 몇 주 이내에 지역의 동식물이 대량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해양 생물들이 엘라스토코스트 표면에서 지속 가능하게 재증식 할 뿐 아니라, 국립공원과 같이 민감한 환경에서도 엘라스토코스트를 적용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해수면 상승 및 암류로부터 해안선 보호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에 따르면 한국, 중국, 일본의 23개 해안 도시에는 약 1천 2백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저고도 해안지대에 거주하는 총 세계 인구의 28%를 차지한다. 이들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심각한 침수 위험을 안고 있다. 엘라스토코스트로 만들어진 해안 제방은 해수면 상승 및 암류로 인한 영향으로부터 지역을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수위 아래로 확장된 경우 호우는 호우 아래에서 해안선 침식을 초래할 수 있는 암류로부터 해안을 보호한다. 심지어 해수면이 상승할 때, 엘라스토코스트는 파력을 흡수해 파도의 상승 및 그로 인한 홍수 발생을 예방한다.
바스프 기능성 재료 사업부(PERFORMANCE MATERIALS DIVISION) 소개
바스프의 기능성 재료 사업부는 바스프 내 전반적인 혁신적 맞춤형 플라스틱 노하우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 기반 시스템 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운송, 건설, 산업용 어플리케이션, 소비재 등 네 가지 영역에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서비스를 전세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부는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과 솔루션에 기반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바스프의 글로벌 R&D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 및 어플리케이션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기능성 소재 사업부는 2014년 전세계적으로 약 65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performance-materials.basf.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스프 소개
바스프는 150년의 역사 동안 ‘We create chemistry‘ 전략을 바탕으로 화학, 플라스틱, 기능성 제품, 작물보호제품 및 원유와 천연가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선도적인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 경제적 성공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환경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과학과 혁신을 통해 전 산업분야에서 고객의 현재와 미래의 니즈에 부합하는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의 제품과 시스템 솔루션은 자원을 보존하고 양질의 음식과 영양을 제공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바스프의 이러한 노력은 "We create chemistry for a sustainable future"라는 기업 목표로 함축된다. 바스프는 2014년 약 740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4년 말 기준 11만 3천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바스프 주식은 프랑크푸르트(BAS), 런던(BFA), 취리히(AN)에서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basf.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