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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독일 생산TDI 품질 이상
루드빅스하펜/홍콩 2017년 10월 12일 - 바스프 루드빅스하펜 TDI 생산 중 품질 점검 과정에서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9일 사이에 루드빅스하펜에서 생산한 TDI에서 허용 기준치를 넘는 농도의 디클로로벤젠이 발견되었다.
이는 생산 작업의 기술적 결함에 의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현재 발생 원인을 제거하면서 이 제품을 구매한 50여 업체를 대상으로 회수작업에 나서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는 해당 원료가 수입되지 않았다. 아시아 지역의 모든 생산 공장에는 이러한 품질 이상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와 관련하여 발생한 문제도 감지된 바 없다. 디클로로벤젠 허용 기준치가 넘은 문제의 TDI 생산량은 약 7천500톤이며 이 중 5천톤은 아직 생산에 사용되지 않은 채 회수 중에 있다. 바스프는 이미 가공된 제품에 대해서는 판매 및 제조 업체들과 긴밀하게 연락을 취하면서 대응하고 있다. 약 7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은 고객에게 DCB 농도 테스트를 지원함으로써 위험 요소를 제거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고객과 소비자들을 위한 핫라인(+49-621-60-21919)을 개설하였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바스프는 현재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가공되지 않은 TDI와 발포 블록을 회수 중에 있다. 다음주까지 회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가공된 제품에 대해서는 고객들에게 농도 측정 테스트를 지원하여 여러 산업의 허용치 기준을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디클로로벤젠은 유기 화합물질로 무색의 액체 상태 물질은 수생 생물에게 유독하다. 피부, 눈 및 호흡기 점막을 자극하고 염증 유발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암도 발생시킨다.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는 발포성 폴리우레탄의 주원료 중 하나로 주로 침구용 매트리스나 베게, 우드 코팅, 자동차 시트 제조에 사용된다.
한국 내 바스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1954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모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선도적 외국 기업으로서 바스프는 국내 7개의 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수원에는 바스프 아태지역 전자 소재 R&D 센터가 위치하고 있으며 동탄, 시흥, 안산 소재에 4개의 테크놀로지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 국내 고객 대상 총 매출액은 약 11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2016년 말 기준 1,105 명의 임직원이 국내에 근무하고 있다. 한국 내 바스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www.basf.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스프 그룹 소개
바스프는 화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바스프는 경제적 성공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바스프 그룹에 근무하는 전세계 약 11만 4천명의 임직원이 거의 모든 산업 분야 및 국가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바스프 그룹은 화학 제품, 퍼포먼스 제품, 기능성 소재 및 솔루션, 농업 솔루션, 석유 및 가스 등 5개의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2016년 약 58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바스프 주식은 프랑크푸르트(BAS), 런던(BFA), 취리히(BAS)에서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