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7일
미디어

바스프 플라스틱 첨가제 기술, 국내 멜트블로운 부직포 업체 사업 영역 확대 기여

  • 바스프 플라스틱 첨가제 이가텍 (Irgatec®), PP 부직포 소재 공기 투과도 및 장기 열안정성과 같은 품질 향상시켜
 

2018년 9월 7 일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개발한 유동성 조절 첨가제인 이가텍 (Irgatec®)을 이용한 신규 일회용 수세미 제품이 출시됐다. PP 멜트블로운 부직포를 생산하고 있는 한국노텍에서 출시한 이 일회용 수세미는 기존의 가정용 수세미를 대체 할 수 있는 위생적인 제품이다.

바스프의 첨가제 기술을 도입한 한국노텍은 기존 멜트블로운 부직포보다 차단 성능과 물성을 향상시킨 고품질 멜트블로운 부직포를 새롭게 개발했다. 한국노텍은 새로 개발한 고품질의 부직포를 필터분야에 우선 적용하였고, 새로운 용도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이러한 개발 노력의 결과로 일회용 수세미를 출시하게 됐다.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가정용으로나 야외용으로 사용이 될 수 있는 일회용 수세미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 출시된 종이나 스펀본드 부직포 또는 기존의 멜트블로운 부직포 소재를 이용하는 경우 세척력이 떨어지고 강도가 약해 잘 찢어지는 등 품질 문제가 있었으나, 이가텍을 적용한 고품질의 멜트블로운 부직포는 이러한 문제점이 모두 개선됐다.

헤르만 알트호프(Hermann Althoff) 바스프 아태지역 퍼포먼스 케미컬 사업부문 총괄 부문 사장은 “바스프의 첨가제는 고객사의 생산 원가를 낮추는 데 기여해 고품질의 부직포를 경제적 방법으로 생산 할 수 있게 하며, 특히 멜트블로운 부직포의 물성을 강화하고 차단성을 높여준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노텍의 권광일 사장은 “바스프의 첨가제 기술을 적용하여 고품질의 새로운 멜트블로운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고, 이를 이용하여 한국에서 일회용 수세미 시장을 선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멜트블로운 공정은 용융상태의 고분자가 고속으로 분사되는 열풍에 의해 미세섬유로 방사되며, 이 미세섬유들이 결합하여 복잡한 구조를 가진 부직포를 생산하는 방법 중 하나이자 다른 섬유 제조 공정보다 생산원가 면에서 유리한 방식이다. 미세섬유로 이루어진 멜트블로운 부직포는 섬유표면적이 아주 넓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바스프의 이가텍은 부직포 원료로 사용이 되는 폴리프로필렌의 유동성을 조절하는 첨가제이며, 특히 250도 이상의 가공온도를 가진 멜트블로운 공정에서 아주 효과적이다. 이런 바스프 첨가제 기술이 적용된 부직포는 피부 자극이 적어 기저귀, 위생제, 필터, 의료용과 같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바스프 그룹 소개

바스프는 화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바스프는 경제적 성공 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바스프 그룹에 근무하는 전세계 약 11만 5천명의 임직원이 거의 모든 산업 분야 및 국가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바스프 그룹은 화학 제품, 퍼포먼스 제품, 기능성 소재 및 솔루션, 농업 솔루션, 석유 및 가스 등 5개의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2017년 약 645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바스프 주식은 프랑크푸르트(BAS), 런던(BFA), 취리히(BAS)에서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효진
한국바스프㈜ 홍보팀 팀장
이가텍을 적용한 고품질의 멜트블로운 부직포는 기존에 출시된 종이나 스펀본드 부직포 또는 기존의 멜트블로운 부직포 소재로 된 수세미 제품들에 비해 높은 강도로 인한 우수한 내구성과 강력한 세척력을 자랑한다.

이가텍을 적용한 고품질의 멜트블로운 부직포는 기존에 출시된 종이나 스펀본드 부직포 또는 기존의 멜트블로운 부직포 소재로 된 수세미 제품들에 비해 높은 강도로 인한 우수한 내구성과 강력한 세척력을 자랑한다.

Last Update 2018년 9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