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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솔레니스(Solenis)와 제지 및 수처리 화학 사업부 통합 완료
2019년 2월 7일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자사 제지 및 수처리 화학 사업부 (paper and water chemicals business)와 미국 수처리약품 제조기업 솔레니스(Solenis)와의 통합을 완료하고 2월 1일부터 솔레니스 명의로 더욱 향상된 판매, 서비스 및 생산능력을 제공한다.
통합된 사업부는 2017년 기준 매출액 약 24억 유로 (한화 약 3조 600억 원)와 5,2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되며,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제지 및 수처리 관련 고객을 위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바스프의 지분율은 49%이며 나머지 51%는 클레이튼, 두빌리어 앤 라이스(Clayton, Dubilier & Rice) 펀드와 솔레니스가 보유하게 된다.
이번 사업부 통합은 영국 브래드퍼드(Bradford)와 그림즈비(Grimsby), 미국 서퍽(Suffolk)과 버지니아(Virginia), 멕시코 알타미라(Altamira), 인도 안클레슈와르(Ankleshwar), 호주 퀴나나(Kwinana)에 위치한 바스프 제지 및 수처리 화학 사업부의 사업장 및 생산공장에 해당된다.
한편 바스프는 실적 결산 시 지분법을 적용해 바스프가 보유한 솔레니스 지분의 순이익을 사업부의 특별항목 이전 영업이익에 포함하고 바스프 그룹 차원으로는 기타 부문 영업이익에 포함할 예정이다.
솔레니스 CEO 존 파니첼라(John Panichella)는 “솔레니스와 바스프의 오랜 노하우를 활용하여 제지 및 수처리 산업에 선도적인 고객중심적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며, “양사의 강점을 반영한 독보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와 최첨단 혁신 및 노하우를 제공 할 것”이 라고 말했다.
바스프 퍼포먼스 케미컬 사업부의 아눕 코타리(Anup Kothari) 사장은 “솔레니스와 의 통합은 바스프 제지 및 수처리 화학 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하고 미래 성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다“ 라며, “솔레니스와 함께 바스프는 제지 및 수처리 산업을 위한 폭넓은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독일 루드비히스하펜과 중국 난징 페어분트(Verbund)에 위치한 바스프 제지 및 수처리 화학 생산공장은 통합되지 않으며, 솔레니스와 중장기 공급계약을 맺어 제품 및 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바스프의 제지 코팅 화학 포트폴리오는 이번 사업부 통합에 포함되지 않는다.
바스프 그룹 소개
바스프는 화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바스프는 경제적 성공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바스프 그룹에 근무하는 전세계 약 11만 5천명의 임직원이 거의 모든 산업 분야 및 국가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바스프 그룹은 화학, 원료, 산업 솔루션, 표면 기술, 영양&케어, 농업 솔루션의 6개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2017년 600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바스프 주식은 프랑크푸르트(BAS), 런던(BFA), 취리히(BAS)에서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