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e News | February 12, 2019

미디어

바스프, 뉴욕 패션 위크에서 패션 브랜드 세븐 크래시 및 섬유업체 삼방과 협업 컬렉션 공개

  • 바스프의 혁신적인 소재로 만든 미래적인 스트리트웨어 공개해 패션의 혁신 선도
  • 세븐 크래시의 ‘콴투스(Quantus)’ 컬렉션 뉴욕 패션 위크서 첫 선

 

2019년 2월 13일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 (BASF)가 패션 브랜드 세븐 크래시 (Seven Crash) 및 섬유 제작업체 삼방 (San Fang) 과 협업한 컬렉션이 뉴욕 패션위크에서 공개됐다.

세븐 크래시는 이번 뉴욕 패션 위크에서 2019년 가을 겨울 컬렉션의 일환으로 미래적인 스트리트 패션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콴투스 (Quantu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원단의 경계를 허물고 선도적 디자인과 기능을 완성시켰다.

이번 컬렉션에서 사용된 바스프의 소재는 높은 품질은 물론 까다로운 제작과 직물 디자인이 가능하고, 제작 단계에서 친환경적 기술을 사용하여 패션계에 혁신 솔루션을 제시했다.

엘라스토란(Elastollan®) TPU로 방사된 프리플렉스(Freeflex™) 섬유는 기존의 면 티셔츠와 유사한 형태와 감촉을 가지고 있다. 이 소재는 부드럽고 흡수성이 있어 관리가 편하고 뛰어난 신축성, 복원력을 가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 소재는 의류에 깔끔한 핏을 선사한다. 다루기 까다로운 옷감에도 색과 형태 변형을 가능하게 만들어 이번 컬렉션에 감각적인 디자인 및 시원하고 건조한 기능성을 충족시켰다. 선명한 색상이 눈에 띄는 이 역동적인 소재는 기존 소재에 섞여 흥미진진한 룩을 연출했으며, 반사되는 표면을 통해 어둠 속에서도 빛을 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합성 피혁의 폴리우레탄(PU) 솔루션인 햅텍스(Haptex®)는 뛰어난 촉감과 견고한 스티칭(stitching), 높은 박리 강도를 자랑한다. 제조 과정에 유기 용매가 사용되지 않아 휘발성 유기 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 VOC) 규정을 준수한다.

바스프 소비재 산업 기능성 소재 부문의 만프레드 파브워브스키(Manfred Pawlowski)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패션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바스프의 회사의 최신 소재들과 함께 세븐 크래시의 뉴욕 패션 위크 데뷔에 참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바스프는 미래적 도시  스트리트 웨어에 혁신적 소재를 사용해 기존 패션 소재에서 더욱 영역을 확장해 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삼방은 프리플렉스의 개발을 위해 소재와 몰딩은 물론 원단 색상, 패턴에서 최종 제품까지 전체 제작 과정을 지원했다. 제품의 열처리 온도가 낮기 때문에 원단이 빠르게 건조되어 생산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삼방 화학의 린쯔이(Lin Chih-Yi) 대표는 “삼방은 패션, 잡화 등의 소비재 산업에서 소재를 재정의하기 위한 시장 주도적 혁신을 발전시켜 왔다.”며, “바스프가TPU로 기능성 섬유와 합성 피혁을 만들어 환경과 패션 두 가지를 모두 실현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세븐 크래시와 함께 새롭고 지속가능한 제작 기술을 이용해 프리플렉스 소재를 만들게 되었다.” 라고 전했다.

세븐 크래시의 CEO 제이슨 야오(Jason Yao)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엔치 센(Enchi Shen)은 “Crash the Rules”라는 브랜드 콘셉트 하에 공개된 ‘콴투스’ 컬렉션에 대해 혁신적 소재 사용, 서로 다른 패션 스타일과 실험을 통해 미래적인 근무 복장과 스트리트 패션의 경계를 허문 혁신 브랜드로 정의했다. 이러한 소재들은 기능적일 뿐 아니라 구조적 요소도 균형을 갖춰 옷감과 착용자의 편의를 높였으며, 그 결과 기존 원단이 따라올 수 없는 최신 소재의 이스트코스트 스트리트 패션과 런웨이 패션의 결합이 탄생했다.

엔치 센은 “무한한 가능성의 ‘콴투스’ 컬렉션은 스타일리쉬한 모티브와 재치있는 색감 및 질감의 사용으로 개인이 내면을 표현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의상은 자유로운 정신을 나타내고 바스프의 혁신적 소재들로 구현된다. 미래에 의류 생산과 패션 산업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스프와 세븐 크래시는 차이나 플라스(Chinaplas) 2018에서 공개된 패션쇼의 의상을 함께 디자인 했으며, 중국 브랜드 쓰리건(Three Gun)과 콜라보레이션하여 프리플렉스를 사용한 캐주얼한 스타일의 옷을 선보인 바 있다. 향후에도 바스프와 세븐 크래시는 환경을 고려한 혁신적인 섬유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갈 예정이다.

뉴욕 패션 위크와 바스프에 대한 좀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아래의 링크를 방문하세요.

http://basf-nyfw.com/

 

뉴욕 패션 위크 소개

매년 2월과 9월에 열리는 뉴욕 패션 위크는 일반적으로 7~9일 동안 진행되며 글로벌 패션 컬렉션을 바이어, 매체,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는 행사로, 파리, 런던, 밀라노와 함께 “Big 4”로 불리는 세계 최대 패션 위크 중 하나이다. 미국패션디자인협회(Council of Fashion Designers of America, CFDA)는 1993년 “뉴욕 패션 위크”라는 현대적인 개념을 만들었으나 런던과 같은 도시에서는 이미 1980년대부터 용어 “패션 위크”에 도시명을 결합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뉴욕 패션 위크는 1943년 시작된 “프레스 위크(Press Week)”라는 훨씬 오래된 행사에 바탕을 두고 있다.

세븐 크래시(Seven Crash) 소개

뉴욕 패션 위크에 처음으로 등장한 세븐 크래시는 뉴욕의 청년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이다. 2013년에 설립되어 현재 뉴욕 시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이 브랜드의 슬로건은 “Crash Rules(‘규칙을 부순다’와 ‘Crash가 지배한다’는 중의적 의미)”로, 매우 진보적인 테크니컬 섬유와 현대적인 디자인을 통해 스트리트 패션과 하이패션을 연결하려는 세븐 크래시의 노력을 담고 있다. 강렬한 색감과 자수 디테일을 배치하여 창의적인 의상을 선보이는 세븐 크래시는 산업에서 영감을 받은 실용적인 남녀 의류를 웹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삼방 화학(San Fang Chemical Industry Co., Ltd) 소개

대만에서 설립된 삼방 화학(SAN FANG CHEMICAL INDUSTRY CO., LTD.)은 본래 가죽 제품의 연구, 개발, 제작 및 판매 비즈니스를 수행해왔다. 이 기업의 제품에는 습식 합성 피혁, 초미세 인조 가죽, 건식 및 환경 친화적 합성 피혁, 그리고 기타 필름 소재 등이 있으며, 신발 소재, 가죽, 공, 자동차 소재, 전자제품 덮개, 의료 소재, 건설 소재 등에 활용된다. 현재 대만, 중국, 홍콩, 동남아시아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바스프(BASF) 소개

바스프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화학 제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경제적 성장을 환경 보호 및 사회적 책임과 결합한다. 115,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는 바스프 그룹은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의 모든 분야에서 고객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스프의 사업은 화학 제품, 원재료, 산업 솔루션, 표면처리 기술, 뉴트리션 & 케어, 농업 솔루션의 여섯 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바스프는 2017년 600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프랑크푸르트(BAS), 런던(BPA), 취리히(BAS)의 주식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업데이트February 12,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