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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조직 개편으로 효율성 극대화
- 전반적인 조직 및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 제공
- 2021년 까지 전세계 6,000 개 가량의 업무 감축 예정
2019년 6월 27일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기업 경쟁력 및 성장 강화와 고객 접근성 증진을 목표로 조직 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행정 업무를 간소화하고 각 서비스 및 지역의 역할을 명확히 해 각종 절차와 과정을 단순화시킬 예정인 바스프는 현재 진행 중인 엑설런스 프로그램 (excellence program)의 일환으로 3억 유로 (한화 약 3,900억 원)를 절약하고, 2021년 말부터 연간 20억 유로 (한화 약 2조 6천억 원) 상당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바스프는 신규 전략실행의 과정에서 조직을 단순화하고 행정, 서비스 및 운영상의 효율성을 강화함에 따라 2021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약 6,000개 가량의 담당업무를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 조직은 기 발표된 포트폴리오 변화에 맞추어 간소화하지만, 미래 성장율에 따라 필요한 생산 및 디지털화 관련 인력은 충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바스프 그룹 이사회 회장인 마틴 브루더뮐러(Martin Brudermüller) 박사는 “새롭게 변화된 바스프에서는 상호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고 불필요한 인터페이스(interface)를 줄여 유연성과 창의성을 증진하는데 중점을 둘 것” 이라며, “고객이 새로운 바스프를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성공, 우리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기업의 성장을 확신한다” 라고 말했다.
바스프의 신규조직은 간소한 중앙 조직 (Corporate Center)과 고객중심의 사업부문과 서비스 부서 및 지역본부를 근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바스프 운영이사회를 중심으로 전략, 재무, 법무, 인사관리 및 커뮤니케이션 등 전세계 바스프의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할 중앙 조직은 1,000명 미만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29,000여명의 직원들이 통합 서비스 부서에서 업무를 맡게 된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글로벌 디지털 서비스" 조직은 향후 바스프 그룹 사업부문들의 단독 및 글로벌 사업장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구매팀은 더욱 효율적인 구매업무에 매진할 것이다. 현재 재무총괄을 맡고 있던 마크 에르하트 (Marc Ehrhardt)의 주도 하에 새로 설립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조직은 약 8,000명의 직원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 사업부문이 필요로 하는 재무, 인사관리, 커뮤니케이션, 공급망 관리 등을 포함한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바스프의 각 지역 및 국가 조직들은 현지에서 바스프를 대표하며 지역 고객들을 적극 지원할 것을 명확히 했다.
이 개편안은 2020년 1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바스프 그룹 소개
바스프는 화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바스프는 경제적 성공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바스프 그룹에 근무하는 전세계 약 12만 2천명의 임직원이 거의 모든 산업 분야 및 국가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바스프 그룹은 화학 제품, 원재료, 산업 솔루션, 표면처리 기술, 뉴트리션 & 케어, 농업 솔루션의 6개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2018년 약 63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바스프 주식은 독일 프랑크푸르트(BAS) 및 미국에서 미국주식예탁증서(BASFY)로도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asf.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