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e News | September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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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의 농업용 멀칭필름 이코비오(ecovio®), 전세계 최초 생분해성 유럽표준 인증 획득

  • 생분해성 농업용 멀칭필름 이코비오, 사용 후 수거 필요 없이 밭에 그대로 분해되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솔루션으로 등극
  • 수확량 및 작물품질 증가 등의 긍정적 영향으로 효율적인 식량생산에 기여

 

2019년 9월 20일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이코비오(ecovio® M2351) 가 농업용 멀칭필름 소재로는 전세계 최초로 토양에서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멀칭필름 에 대한 유럽표준 인증(European standard DIN EN 17033)을 획득, 효율적인 농업활동을 위한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대안임을 입증했다.

농작물 재배 시 토양 내 효과적인 잡초, 수분, 온도 관리를 위해 흔히 사용되는 기존의 폴리에틸렌(PE, polyethylene) 멀칭필름은 작물 수확 후 수거가 필요하다. 그러나 밭에서 필름이 완전히 제거되는 데 많은 노력과 시간이 투입되어 완전 제거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결과적으로 토양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비해 바스프의 이코비오는 자사의 생분해성PBAT(PolyButylene Adipate Terephthalate)인 이코플렉스(ecoflex®)와 기타 생분해성 폴리머 및 재생가능한 원료 기반으로 개발되어 토양에서 생분해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별도의 필름 수거 작업 없이 밭을 그대로 경작할 수 있어 노동 및 관련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이코비오는 수확량 및 작물 품질 증진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토지 퀄리티 또한 향상시키는 등 지속가능한 작물재배가 가능하다. 실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채소 중 하나인 토마토 재배에 사용한 결과, 보다 적은 양의 농업용수 및 제초제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수확량이15~50% 증가했다. 또한 곰팡이 병에 대한 내성 강화, 당도를 나타내는 높은 브릭스 수치 (Brix index) 등 고품질 토마토를 보다 이른 시기에 많이 수확할 수 있었다.

바스프 농업용 생분해 멀칭필름 마케팅 담당 더크 스테이르크(Dirk Staerke)는 “국제기구 UN의 식량농업기관(United Natio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에 의하면 전 세계 인구가 약 90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2050년까지 전체 식량생산을 70%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고 한다”라며, “이코비오와 같은 생분해성 멀칭필름은 이와 같은 글로벌 이슈를 토양오염 없이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세계 각국의 농민들의 이코비오 멀칭필름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참고자료]

  • 실험으로 입증된 지속가능한 농업 솔루션

바스프의 이코비오 멀칭필름은 작물수확 후 제거 및 분리수거가 요구되지 않아 노동력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ETH Zürich)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 박테리아와 곰팡이 등의 토양 미생물이 플라스틱 PBAT를 먹이로 소비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생물들은 폴리머의 탄소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수분, 바이오매스(biomass)를 배출하여 기존의 플라스틱 필름과 같이 미세플라스틱으로 토양에 남지 않으며, 토양 품질을 향상시켜 작물의 뿌리 강화 및 성장에 기여한다. 이와 같은 특징을 지닌 이코비오 멀칭필름은 많은 국가에서 작물 재배에 사용되며, 한국에서도 일반작물에 도입되어 사용 중이다.

 

  • 농업용 필름 제조업자에게도 유용한 이코비오

이코비오 M2351 제품은 얇은 필름 형태로 생산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기존 폴리에틸렌(PE) 필름 생산시설에서도 가공이 가능하다. 또한, 강도 및 인열저항성 등 뛰어난 기계적 성질을 지니고 있어 12, 10, 8µm의 다양한 두께로 제조가 가능하며, 슬립제, 블록방지제도 첨가되어 손쉬운 가공 및 제조가 가능하다.

 

 

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부 소개

바스프의 기능성 소재 사업부는 혁신적인 맞춤형 플라스틱에 대한 소재 개발을 담당한다. 어플리케이션 기반 시스템 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운송, 건설, 산업용 어플리케이션, 소비재 등 네 개 주요 산업 부문에서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부는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과 솔루션에 기반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글로벌 R&D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 및 어플리케이션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기능성 소재 사업부는 2018년 76.5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plastics.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스프 그룹 소개

바스프는 화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바스프는 경제적 성공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바스프 그룹에 근무하는 전세계 약 12만 2천명의 임직원이 거의 모든 산업 분야 및 국가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바스프 그룹은 화학 제품, 원재료, 산업 솔루션, 표면처리 기술, 뉴트리션 & 케어, 농업 솔루션의 6개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2018년 약 63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바스프 주식은 독일 프랑크푸르트(BAS) 및 미국에서 미국주식예탁증서(BASFY)로도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asf.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리
과장, 대외 홍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바스프의 친환경 농업용 멀칭필름 이코비오(ecovio®)는 수거되지 않아도 토양에 분해되어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조명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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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September 19,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