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e News | November 24, 2020

미디어

바스프, 지속가능한 농업 위한 목표 공개

  • 농작물 생산에서 탄소 배출량 30% 저감
  • 지속가능성에 기여도가 높은 솔루션을 통한 매출 비중 7% 이상 증가
  • 전 세계4억 헥타르(hectare) 이상의 농지에 디지털 기술 도입
  • 바스프 제품의 올바른 관리 및 안전한 사용 촉진

 

2020년 11월 25일 –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농업 활성화를 위해 자사가 수립한 명확하고 측정가능한 목표들을 발표했다.

바스프는 가장 시급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농작물 생산에서 탄소 배출량 30%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스프 농업 솔루션 사업부는 밸류 체인 내에서 지속가능성이 높은 솔루션의 매출 비중을 7% 이상 증가시킬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토 면적의 약 40배인 4억 헥타르(hectare) 이상의 농지에 디지털 농업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며, 바스프 제품이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이 같은 목표는 지난 2019년에 농업 솔루션 사업부가 발표한 혁신 기반 성장을 위한 신규 전략의 일환이다.

바스프 농업 솔루션 사업부 사장 빈센트 그로스(Vincent Gros)는 “농업은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기존의 농산물 시스템은 증가하는 세계 인구에게 건강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식품을 충분히 제공하기 위해 향후 몇 십년 간의 급격한 변화가 불가피하며, 우리는 이러한 변화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 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앞으로 진행될 작물 재배의 변화는 사회에서 유용하고 환경 친화적이며, 농가의 수익성을 개선하는 등의 새로운 요구에 부합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될 것” 이라며, “바스프의 통합 솔루션으로 전 세계 농산물 시스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 라고 덧붙였다.

 

기후 스마트 농업 (climate smart farming)

바스프는 수확량 증진, 효과적 농장 관리, 환경에 미치는 영향 감소를 지원하는 기술을 활용해 농민들이 탄소 효율성을 개선하고 급변하는 날씨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비벨솔(Vibelsol®) 및 비주라(Vizura®) 등의 질소 관리 제품은 온실가스 발생을 낮춘다.

·  신규 제초제인 킥소르(Kixor®)는 무경운 재배를 가능하게 해 토양에서 배출되는 탄소 발생량을 줄이며, 경운 작업을 간소화해 트랙터 등에서 발생하는 디젤연료의 사용을 줄인다.

·   카놀라의 새로운 품종인 인비고(InVigor®)는 악조건의 기후에서도 높은 수확량을 제공한다.  

·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질소고정 기술과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바스프는 농민들에게 탄소 효율성 향상을 장려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이와 같은 제품 및 솔루션으로 바스프는 농작물 생산에서 탄소 배출량을 30% 저감하고자 한다.

 

지속가능한 솔루션

바스프는 매년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지속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약제 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으며,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돕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솔루션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  기존 농지에서 재배한 밀 수확률을 4% 이상 증가시키고, 자연 서식지 보호에 기여하는 살균제 유효성분 레비솔(Revysol®) 기반의 솔루션

·   기존 작물보호제의 부정적인 영향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특정 나방의 짝짓기를 교란하고 식물 생애 주기를 보호하는 RAK® 페로몬 등의 솔루션

·   미니 수박 핑고 도스(Pingo Doce®) 등 음식 쓰레기를 줄이는 혁신적인 품종 개량

바스프는 지속가능한 솔루션 조정(Sustainable Solution Steering)을 이용해 제3자로부터 공인된 명확한 지속가능성 척도를 기반으로 전 제품 포트폴리오를 평가한다. 바스프 농업 솔루션 사업부는 지속가능성에 기여도가 높은 제품군을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로 정의하고 이 제품군의 매출을 2025년까지 220억 유로 이상 증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시에 지속가능성이 높은 솔루션 판매 점유율을 7% 이상 증가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디지털 농업

농업의 디지털화는 효율적인 자원의 이용 및 지속가능한 농업을 가능하게 한다. 바스프는 농민들이 디지털 도구를 이용한 수익창출과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농민들은 적은 자원으로도 높은 수확량을 거두고, 농장 관리부터 식품 유통에 이르는 전 농사 과정을 효율적으로 경영할 수 있다. 바스프의 자비오(xarvio®) 디지털 제품들은 작물보호제의 정확한 사용시기, 작물의 생육 관리, 완충 지대의 자동화 및 생물 다양성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전 세계 농민들에게 디지털 제품을 공급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지식과 인식을 증진시킨다. 바스프는 2030년까지 누적 4억 헥타르 이상의 농지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스마트 관리

바스프는 인류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중요시 여기고 있으며, 모든 제품을 올바르게 관리하는 등 농장과 그 주변에서 사용되는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민의 일상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관리 도구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작물보호제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보호 장비, 맞춤 훈련, 디지털 솔루션, 드론 등의 새롭고 미래 지향적인 어플리케이션 기술을 포함한다. 드론을 이용한 작업은 이미 중국과 콜롬비아에 도입되었다. 또 다른 예시로는 작물보호제가 작업자에 노출되지 않고 살포기에 직접 투입되는 기술인 폐쇄 전이 체계 ‘이지커넥트’(closed-transfer system easyconnect)가 있다. 파트너와 공동개발한 이 시스템은 농업계 주요 이해관계자들에 지지받고 있으며, 2021-2022년에 처음 출시될 예정이다.

바스프의 농업 지속가능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지속가능성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스프 농업 솔루션 사업부 소개

급격한 인구 증가에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 솔루션 개발과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매진하는 바스프 농업 솔루션 사업부(이하 바스프)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농민과 농업 전문가, 해충 관리 전문가 등과 협력해 이 같은 요구를 현실화시키는 것이 바스프의 역할이다. 바스프는 종자 및 형질, 화학적·생물학적 작물보호제, 토양 관리, 식물 건강, 해충 관리, 디지털 농업 등의 분야에서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R&D 파이프라인과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바스프는 농민과 사회, 환경을 위해 연구소와 현장에 전문가 팀을 유지하며 혁신적인 사고와 현실적인 계획을 결합해 최적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킨다. 2019년 바스프 농업 솔루션 사업부는 78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바스프 농업 솔루션 사업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agriculture.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스프 그룹 소개

바스프는 화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바스프는 경제적 성공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바스프 그룹에 근무하는 전 세계 약 11만 7천 명의 임직원이 거의 모든 산업 분야 및 국가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바스프 그룹은 화학 제품, 원재료, 산업 솔루션, 표면처리 기술, 뉴트리션 & 케어, 농업 솔루션의 6개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2019년 약 59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바스프 주식은 독일 프랑크푸르트(BAS) 및 미국에서 미국주식예탁증서(BASFY)로도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asf.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현
팀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바스프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명확하고 측정가능한 목표를 내세웠다.
PreviewJPG (6.00 MB)
마지막 업데이트November 24,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