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바스프, 국내 철도차량 부품업체 코하마와 엘라스톨란 적용한 전철 손잡이 공동 개발
- 철도 차량용 인증 받은 바스프의 난연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 엘라스톨란(Elastollan®), 유럽 난연성능시험(EN45545-2) 충족해 대중교통 사용에 적합
- 엘라스톨란 1185A 10 HFFR 소재는 높은 내피로도 및 인장강도, 우수한 촉감 및 내마모성 제공
2021년 1월 19일, 서울 –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의 엘라스톨란(Elastollan®)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가 국내 철도차량부품 제조업체인 코하마(Cohama)가 제작한 전철 손잡이에 적용된다. 코하마의 손잡이는 대만과 이집트에 수출한 지하철에도 적용되었으며, 서울 지하철 내 신규 전동차에도 곧 적용될 계획이다.
엘라스톨란 1185A 10 HFFR 소재는 폴리염화비닐(PVC)과 달리 UL94 V0 난연 인증에 따른 업계 기준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철도 차량용 난연성능시험(EN45545-2)을 만족하는 저연성과 저독성을 지녔다. 또한, 탑승자의 편의를 고려한 부드러운 촉감 및 특유의 유연성과 재료의 내구성 덕분에 다른 철도 교통이나 항공우주 분야에도 널리 사용될 수 있다.
코하마의 장귀국 본부장은 “바스프와의 협업으로 철도 교통에 TPU 적용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승객을 위해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난연성, 저연성, 그리고 뛰어난 내구성이다”라고 덧붙였다.
바스프 아태지역 퍼포먼스 소재 사업부문 운송부문 비즈니스 총괄 데스몬드 롱(Desmond Long) 사장은 “바스프의 첨단 TPU 기술은 이미 자동차와 전자기기 내 와이어 및 케이블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라며, “이번 성과를 통해 바스프는 공정과 품질관리 면에서 종합 소재 솔루션과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자로서의 역량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시장에서 바스프의 입지가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바스프 퍼포먼스 소재 사업부 소개
바스프의 퍼포먼스 소재 사업부는 혁신적인 맞춤형 플라스틱에 대한 소재 개발을 담당한다. 어플리케이션 기반 시스템 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운송, 건설, 산업용 어플리케이션, 소비재 등 네 개 주요 산업 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 퍼포먼스 소재 사업부는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과 솔루션에 기반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글로벌 R&D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 및 어플리케이션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퍼포먼스 소재 사업부는 2019년 60.6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바스프 퍼포먼스 소재 사업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plastics.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스프 그룹 소개
바스프는 화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바스프는 경제적 성공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바스프 그룹에 근무하는 전 세계 약 11만 7천 명의 임직원이 거의 모든 산업 분야 및 국가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바스프 그룹은 화학 제품, 원재료, 산업 솔루션, 표면처리 기술, 뉴트리션 & 케어, 농업 솔루션의 6개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2019년 약 59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바스프 주식은 독일 프랑크푸르트(BAS) 및 미국에서 미국주식예탁증서(BASFY)로도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asf.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 N으로 만들어진 터미널헤더는 에이시스 일렉트로닉스가 생산한다. 터미널블록과 헤더는 표면실장공정을 통해 마더보드(motherboard)에 고정되어 있으며, 시계 등 전자 기기 제조에 주로 사용된다. 표면실장공정 시 260도에 달하는 열 변형 온도를 견디기 위해서는 기존보다 훨씬 강한 소재가 필요한데, 바스프의 폴리프탈아미드는 다수의 실험을 통해 시중에 판매되는 다른 소재에 비해 우수한 정확성과 품질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