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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플라스틱 포장재의 스마트 재활용 위한 홀리그레일(HolyGrail) 2.0’ 이니셔티브 동참
- 홀리그레일 2.0 이니셔티브, 120개 이상의 기업, 기관 협력하여 고품질 재활용을 위한 선구적인 디지털 워터마크 기술을 평가
- 소비자 폐기물 분류 작업 개선 통해 재활용품 품질 향상 및 플라스틱 순환 경제에 기여
2021년 5월 14일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디지털 워터마크 이니셔티브 ‘홀리그레일(HolyGrail) 2.0’에 참여한다. 본 이니셔티브는 제품 포장재에 육안으로는 식별이 어려운 디지털 워터마크를 부착해 제품 포장재로 쓰이는 플라스틱을 정밀 분류하고 고품질 재활용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활동이다. 바스프는 유럽브랜드협회(AIM)의 후원 아래, 포장재 산업 벨류체인 내 12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과 함께 디지털 워터마크 기술의 실행가능성을 연구하게 된다.
현재 비효율적으로 진행되는 플라스틱 분류 과정이 경량 포장재 폐기물 재활용과 순환 경제 실현에 있어 근본적인 방해 요소로 꼽히고 있다. 디지털 워터마크 기술을 통해 포장재의 분류 및 식별 과정이 개선되면 재활용 프로세스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재활용품의 품질도 높일 수 있다.
디지털 워터마크는 분류시스템의 특수 스캐너가 인식할 수 있는 우표 크기 만한 코드로 소비자에게 보이지는 않는다. 제품 포장재의 표면에 부착되어 제조업체, 재고 관리 코드(SKU, Stock Keeping Unit), 플라스틱 종류 및 포장 용도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다.
본 디지털 워터마크는 재생 플라스틱(PCR, Post-Consumer Recycled)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엘렌 맥아더 재단(Ellen MacArthur Foundation)의 ‘뉴플라스틱이코노미(New Plastics Economy)‘ 프로그램에 따라 개발되었으며 플라스틱 포장재 순환 모델 구축에 있어 가장 유망한 기술로 손꼽힌다. ‘홀리그레일 2.0‘ 이니셔티브를 통해 추진될 시범 사업을 통해 포장재 분류 정밀화, 고품질 재활용 확대, 디지털 워터마크 기술을 통한 대규모 사업화 가능성 등을 입증할 예정이다.
바스프 유럽 퍼포먼스 케미컬 부문 사장 아힘 스타이스(Achim Sties)는 “포장재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매우 유용한 소재로 이를 제대로 분류할 수 있다면 고성능 물질로 재탄생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바스프가 ‘홀리그레일 2.0‘에 합류해 플라스틱 포장재 선순환을 위한 연구에 동참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바스프 순환 경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스프 그룹 소개
바스프는 화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바스프는 경제적 성공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바스프 그룹에 근무하는 전 세계 약 11만 명의 임직원이 거의 모든 산업 분야 및 국가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바스프 그룹은 화학 제품, 원재료, 산업 솔루션, 표면처리 기술, 뉴트리션 & 케어, 농업 솔루션의 6개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2020년 약 59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바스프 주식은 독일 프랑크푸르트(BAS) 및 미국에서 미국주식예탁증서(BASFY)로도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