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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자동차용 친환경, 지속가능 솔루션 선보여
- 세계 최대 자동차용 솔루션 공급 화학기업 바스프, 서울모빌리티쇼에 첫 참가
-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총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전시 진행
- 다양한 친환경, 지속가능 솔루션 선보이며 혁신 화학이 기반이 된 자동차 트렌드 소개
2021년 11월 25일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구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다양한 자동차용 친환경, 지속가능 솔루션을 선보인다.
서울모빌리티쇼는 내연기관 중심의 기존 ‘서울모터쇼’에서 세계적인 전동화,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발맞춰 올해부터 ‘서울모빌리티쇼’로 개편됐으며, 올해는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바스프는 ‘함께하는, 미래를 향한 드라이빙 (Drive Forward. Together.)’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동차 및 이동수단 솔루션을 앞세워 이번 전시에 참가한다. 바스프가 국내에서 열리는 자동차 전문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간 자동차 부품업체나 완성차 업체들이 주류를 이뤘던 모빌리티쇼에 화학기업이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평가받는다. 바스프는 이번 행사에서 폭넓은 제품군과 혁신적인 기술력, 친환경 및 지속가능 솔루션을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바스프는 독일 전시관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순환경제, e-모빌리티, 경량화, 도장 및 코팅, 혁신 등 각 부문 별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개 예정인 주요 제품은 다음과 같다.
■ 순환경제 부문
플라스틱 폐기물을 버진 등급 제품으로 재활용: 바스프는 화학적 재활용에 관한 켐사이클링(ChemCyclingTM) 프로젝트를 통해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폐플라스틱을 2차 원료인 열분해유(pyrolysis oil)로 변환하는 열분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바스프는 폐플라스틱 오일을 밸류 체인의 첫 시작점인 생산 페어분트(Verbund)에 투입함으로써 화석연료 자원을 절약한다. 또한, 외부 감사를 거친 물질 균형 접근법을 이용해 재활용된 원료 일부가 페어분트에서 제조되는 특정 제품에 사용되도록 한다. 이렇게 제조되고 독립적으로 인증 받은 제품은 화석 공급 원료로 제조된 제품과 동일한 특성을 갖는다. 따라서 고객은 해당 제품을 기존 방식으로 제조된 제품과 동일한 방식으로 가공할 수 있으며, 까다로운 응용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다.
폐플라스틱 재활용 프론트 엔드 캐리어(front-end carrier): 이번에 전시되는 프론트 엔드 캐리어는 켐사이클링(ChemCyclingTM)을 활용한 바스프의 지속가능한 제품 중 하나다. 제품 생산 공정에서 필요한 일부 화석 원료를 열화학 공정을 거친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합성가스 및 오일 등의 원료로 대체했다.
■ e-모빌리티 부문
가상 자동차(Virtual Car): 바스프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및 코팅, 음극재, 연료, 윤활유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자동차 솔루션을 제공한다. 웹페이지 기반의 가상 자동차를 통해 바스프가 제공하는 모든 특정 소재나 소재의 속성, 차량 세그먼트, 다양한 파워트레인 및 산업 주제를 탐색하여 자신의 요구사항에 맞는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
데모 배터리: 배터리 팩 및 모듈에 적용되는 바스프의 기능성 소재 솔루션을 종합하여 실제 사이즈 크기로 제작, 전시한다. 경량화 솔루션인 바스프 폴리우레탄 복합소재는 배터리 팩 커버에 적용되며, 초미세 폴리우레탄 엘라스토머인 셀라스토(Cellasto®)는 차량 운행 중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NVH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한 난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울트라미드(Ultramid®) 및 울트라듀어(Ultradur®)는 배터리 모듈의 기능 및 경량화 및 전기 절연성에 기능 향상을 도우며, 열전도 폴리우레탄 접착제는 배터리 쿨링 패널과 모듈 사이에 높은 열전도를 통한 방열 기능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선두업체인 바스프의 선진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 경량화 부문
복합 터널 보강재: 바스프의 폴리우레탄 화학 및 CCS(Continuous Composite Systems™) 풀트루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복합 터널 보강재(CTR: Composite Tunnel Reinforcement)는 차량의 성능, 안전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면서 차량의 중량, 소음 및 진동은 크게 줄인다.
초경량 시트: 기존 3열 시트는 15개의 서로 다른 철강 부품으로 구성되어 매우 무거웠으나, 바스프의 전문 기술을 통해 개발된 새로운 초경량 3열 시트는 모든 규제 및 성능 기준을 충족하면서 기존 시트보다 30% 가벼워졌고 가격 경쟁력도 실현했다.
■ 도장 및 코팅 부문
자동차 색상 트렌드 컬렉션 ‘코드 엑스(CODE-X)’: 바스프 코팅 사업부문의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개발한 코드 엑스 컬렉션은 새롭게 재해석한 화이트부터 칠흑 같은 블랙까지, 다양하고 선명한 색상들로 이루어져 있다. 뿐만 아니라 질감과 효과를 가미해 시각, 감성적 경험에 이어 촉각적 체험까지 제공한다. 바스프 코팅 사업부의 디자이너들은 매년 향후 트렌드를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표면, 질감, 색상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산업, 패션, 소비재, 자연 등 다양한 요소에서 영감을 얻는다. 해당 색상 컬렉션은 자동차 디자이너들에게 향후 3~5년간 자동차 색상 트렌드에 대한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 혁신 부문
- 자동차 정비소를 위한 통합 디지털 플랫폼 레피니티(Refinity™): 바스프의 코팅 솔루션 사업부는 전 세계 자동차 정비소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솔루션 플랫폼인 레피니티(Refinity™)를 선보인다. 레피니티는 고객에게 색상, 재고 관리, 수리 주문 관리, 교육 및 지원을 포함한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종합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연결시켜 정비소가 전체적인 프로세스에서 수익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바스프 3D 프린팅 솔루션: 3D 프린팅은 미래의 제품 제조 방식을 바꾸고 있다. 다양한 3D 프린팅 기술과 통합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위한 혁신적인 소재 솔루션을 갖춘 바스프 3D 프린팅 솔루션은 다양한 업계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응용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적층제조 산업화를 가속화한다.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흡기 매니폴드(manifold), 소형 카시트, 사이드미러 커버 등 바스프의 3D 프린팅 솔루션으로 제작된 다양한 차량용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국바스프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프리미엄 솔루션인 연료첨가제 ‘케로퍼(Keropur®)’ 및 냉각수 ‘글리산틴(Glysantin®)’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중 연료첨가제 케로퍼 D(경유용)와 케로퍼 G(가솔린용) 및 자동차 냉각수 글리산틴(G40, G48)을 부스 내 팝업스토어에서 1+1으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송 준(Dschun Song) 사장은 “바스프는 올해 최초로 참가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친환경, 지속가능 모빌리티 솔루션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동시에, 한국 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화학 회사인 바스프가 제공하는 광범위하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바스프는 글로벌 화학 회사 중 세계 최대의 자동차용 솔루션 공급 업체로, 자동차 생산과 설계에 있어 더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동차 및 이동수단의 경량화 및 전기차 개발 등에 필요한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여 환경보호에 기여하며,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시장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한다. 더불어, 한국 고객에게 첨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솔루션을 통해 자동차 엔진 및 내·외장 부품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총 11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1995년 첫 회를 시작으로 격년 단위로 매 홀수 해에 개최된다.
한국 내 바스프 소개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1954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모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선도적 외국 기업으로서 바스프는 국내 8개의 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수원에 바스프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본부와 아태지역 전자소재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국내 1개의 첨단 소재 솔루션 R&D 센터와 3개의 기술 연구소를 두고 있다. 지난 2020년 국내 고객 대상 총 매출액은 약 14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2020년 말 기준 1,370 명의 임직원이 국내에 근무하고 있다. 한국 내 바스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www.basf.com/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스프 그룹 소개
바스프는 화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바스프는 경제적 성공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바스프 그룹에 근무하는 전 세계 약 11만 명의 임직원이 거의 모든 산업 분야 및 국가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바스프 그룹은 화학 제품, 원재료, 산업 솔루션, 표면처리 기술, 뉴트리션 & 케어, 농업 솔루션의 6개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2020년 약 59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바스프 주식은 독일 프랑크푸르트(BAS) 및 미국에서 미국주식예탁증서(BASFY)로도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asf.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