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e News | February 21, 2022

미디어

한국바스프㈜, ‘일의 미래’ 실현 위해 근무 환경 개선 앞장

  • 서울사무소, 자유로운 소통과 유연한 근무 위한 공간으로 리뉴얼
  • 울산공장, 디지털 가속화로 공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원격근무 실현

 

2022년 2월22일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가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미래지향적 근무 환경을 도입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2020년부터 바스프 본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의 미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서울사무소 및 공장 내 근무 형태 및 환경의 변화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 및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서울사무소, 미래형 업무 공간으로 변신

한국바스프 서울사무소가 지난 해 연말부터 진행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2월 21일, 페터 빙클러(Peter Winkler)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헨켈만(Martin Henkelmann) 대표 등 주요인사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구성원 개개인의 다양한 근무 방식을 수용하는 동시에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 협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임원실을 없애고 전 좌석 자율좌석제를 도입하였으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형태의 개인 업무 및 협업 공간, 휴식 공간으로 설계되어 임직원들이 부서 및 상하 간의 경계를 허물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화상 장비, 스마트보드 등 최신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여 원격 근무 및 고품질 화상 회의를 지원한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한국바스프가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강력하게 추진 중인 위앳코리아(We@CORE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프로젝트명에 포함된 ‘CORE’는 바스프의 주요 기업 가치인 창의성(Creative), 개방성(Open), 책임감(Responsible), 기업가정신(Entrepreneurial)을 의미한다.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각도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업무 공간을 조성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여, 바스프의 모든 구성원들이 회사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게 하며 일하고 싶은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공장도 디지털화로 원격근무 본격 시행

한국바스프㈜ 울산공장도 올 1월부터 업무 디지털화를 도입하며, 엔지니어 및 사무직군을 대상으로 원격근무를 시행했다. 그간 공장은 원격근무 이행이 어려운 환경으로 여겨져 왔으나, 한국바스프는 전자문서관리 시스템을 통해 원격근무를 실현했다. 추후 원격 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현장에도 원격근무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울산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원격근무를 도입한 곳은 한국바스프를 포함, 총 두 곳에 불과하다.

 

울산공장은 작년 8월부터 엔지니어와 주간 근무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주 1회 원격근무 시범 운영을 통해 근무 환경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검증한 바 있다. 시범 운영 결과, 참여 직원의 80% 이상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과 업무 효율성에 만족한다고 밝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한국바스프 울산공장의 요아힘 앤더스(Joachim Anders) 공장장은 “공장의 디지털화를 통해 생산성을 증대하고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며, 특히 지금과 같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더욱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국바스프 임윤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포함하여 바스프는 지난해 놀라운 사업 성과를 보였다. 이는 역설적으로 재택 및 원격 근무의 효율성이 증명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바스프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도 지속가능한 ‘일의 미래’를 향해 한 발 더 나아가고자 한다. 서울사무소 리노베이션 및 공장의 원격근무 시행은 그 시작점”이라며, “유연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제품과 솔루션의 혁신을 가속화하여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한국 내 바스프 소개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1954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모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선도적 외국 기업으로서 바스프는 국내 8개의 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수원에 바스프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본부와 아태지역 전자소재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국내 1개의 첨단 소재 솔루션 R&D 센터와 3개의 기술 연구소를 두고 있다. 지난 2020년 국내 고객 대상 총 매출액은 약 14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2020년 말 기준 1,370 명의 임직원이 국내에 근무하고 있다. 한국 내 바스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www.basf.com/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스프 그룹 소개

바스프는 화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바스프는 경제적 성공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바스프 그룹에 근무하는 전 세계 약 11만 명의 임직원이 거의 모든 산업 분야 및 국가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바스프 그룹은 화학 제품, 원재료, 산업 솔루션, 표면처리 기술, 뉴트리션 & 케어, 농업 솔루션의 6개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2020년 약 59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바스프 주식은 독일 프랑크푸르트(BAS) 및 미국에서 미국주식예탁증서(BASFY)로도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asf.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호원
대외 홍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howon.chung@basf.com
2022년 2월 21일, ㈜한국바스프 서울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한국바스프㈜ 글로벌 반도체 재료 사업부 사장 옌스 리베르만,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사장 송준,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임윤순,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페터 빙클러(Peter Winkler), 한독상공회의소 대표 마틴 헨켈만(Martin Henkelmann), 유럽상공회의소 사무총장 크리스토프 하이더(Christoph Heider), 한국바스프㈜ 관리지원부문 사장 CFO 마크 뷀텔-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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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1일, ㈜한국바스프 서울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한국바스프㈜ 관리지원부문 사장 CFO 마크 뷀텔-허츠, 한국바스프㈜ 사무노조위원장 송진광,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임윤순,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페터 빙클러(Peter Winkler), 유럽상공회의소 사무총장 크리스토프 하이더(Christoph Heider), 한독상공회의소 대표 마틴 헨켈만(Martin Henkel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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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베이션으로 새롭게 탄생한 ㈜한국바스프 서울사무소의 자유로운 소통과 협업 중심의 사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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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February 21,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