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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전기차 부품 안전성 높이는 새로운 엘라스톨란 소재 개발
- 신규 개발한 버스바 홀더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로 선형 열팽창 계수 최적화
- 낮은 가공 온도, 낮은 밀도, 우수한 착색성 등 뛰어난 기계적 가공성이 특징컬러 안정성이 향상된 전기자동차용 폴리아마이드 개발하며 포트폴리오 확장
2022년 5월 30일 –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새로운 버스바 홀더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을 출시하며 엘라스톨란(Elastollan®)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버스바는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내 충전부, 배터리, 전기모터 등의 전기적인 연결을 가능하도록 하는 전도체로, 플라스틱 오버몰딩 사용을 통해 버스바의 절연성을 확보하고 고압 전류를 안전하게 배분할 수 있다.
바스프가 신규 개발한 엘라스톨란 R 2600 FHF는 기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비교했을 때 최적화된 선형 열팽창 계수를 보여준다. 엘라스톨란의 선형 열팽창 계수는 구리 및 그 외 유사한 전도성 소재와 비슷한 수준으로, 온도 변화에 따른 균열 위험이 적어 안전하다.
뿐만 아니라, 엘라스톨란은 비할로겐 난연제로, 국제 난연성 시험규격 UL94에서 최고 난연 등급 V-0를 획득해 뛰어난 난연성을 자랑한다.
또한 엘라스톨란은 황화폴리페닐렌(PPS)과 같은 소재와 대비해서도 큰 이점을 보인다.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가공이 가능하며 밀도가 낮다. 또한, 흰 색상이기 때문에 도색이 용이하고 밝은 색상의 안료도 사용할 수 있다.
엘라스톨란 소재의 버스바 홀더는 우수한 기계적 가공성으로 전기차 양산에 기여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바스프는 엘라스톨란 제품 고객에게 자사의 시뮬레이션 툴인 울트라심(Ultrasim®)을 통한 설계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E&E 마케팅 매니저 토마스 바이얼(Thomas Bayerl) 박사는 "바스프의 울트라심은 고객이 부품 설계 시 생산 단계를 단축하고 소재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새로운 엘라스톨란도 다른 여러 엘라스톨란 등급과 마찬가지로 바스프의 시뮬레이션 툴인 울트라심 사용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부 소개
바스프의 기능성 소재 사업부는 혁신적인 맞춤형 플라스틱에 대한 소재 개발을 담당한다. 어플리케이션 기반 시스템 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운송, 건설, 산업용 어플리케이션, 소비재 등 네 개 주요 산업 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부는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과 솔루션에 기반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글로벌 R&D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 및 어플리케이션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기능성 소재 사업부는 2021년 72.9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plastics.basf.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스프 그룹 소개
바스프는 화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바스프는 경제적 성공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바스프 그룹에 근무하는 전 세계 약 11만1천명의 임직원이 거의 모든 산업 분야 및 국가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바스프 그룹은 화학 제품, 원재료, 산업 솔루션, 표면처리 기술, 뉴트리션 & 케어, 농업 솔루션의 6개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2021년 약 786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바스프 주식은 독일 프랑크푸르트(BAS) 및 미국에서 미국주식예탁증서(BASFY)로도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asf.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 모빌리티 안전성에 기여하는 엘라스톨란 R 2600 FHF 소재의 버스바 홀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