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e News | November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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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SK온과 글로벌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 공략 위해 협력 기회 모색

  • 양극활물질(CAM) 생산 중심으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 공략 예정
  • 양사가 지닌 전문성 바탕으로 북미 및 아태지역 시장에 집중

 

2023년 11월 15일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셀 제조업체 SK온과 함께 북미 및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에서 협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바스프와 SK온은 양사의 비즈니스 및 제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업계를 선도하기 위해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양사는 우선 양극활물질(Cathode Active Materials, CAM) 생산에 대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협업에 대한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배터리 재활용을 포함해 배터리 소재 밸류 체인의 다양한 부분에서 추가적인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각 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바스프와 SK가 함께 참여 중인 글로벌 이니셔티브 VBA (Value Balancing Alliance)의 원칙에 따라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바스프가 의장사를 맡고 있는 VBA는 기업의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기여를 측정하고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비교 가능한 재무 데이터로 전환하기 위한 글로벌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바스프의 배터리 소재 및 재활용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촉매 사업부문 사장 피터 슈마허(Peter Schuhmacher) 박사는 “SK온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동차 전동화를 실현하도록 전 세계 고객사들과 함께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은 “바스프와의 협력으로 SK온의 원소재 공급망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SK온은 향후 양극재를 넘어 다른 분야까지 바스프와 협력을 확대하여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바스프 배터리 소재 및 재활용 사업부 소개

바스프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위한 첨단 양극활물질(CAM)의 선도적인 글로벌 공급업체로 주요 배터리셀 생산업체 및 OEM 플랫폼에 고성능 제품을 공급한다. 또한 순환용 재활용 시스템을 위한 배터리 재활용 솔루션과 비금속 구매 및 관리 솔루션도 제공한다. 바스프 배터리 소재 및 재활용 사업부는 업계 최고의 R&D 플랫폼과 혁신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고객을 성공으로 이끄는 독자적인 자체 솔루션을 개발한다.

 

바스프 배터리 소재 및 재활용 사업부는 바스프 촉매사업부문의 일부이다. 바스프 촉매사업부문의 포트폴리오에는 공정촉매, 환경촉매, 금속 솔루션 등이 포함된다. 바스프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자동차 및 운송, 화학, 플라스틱, 에너지 및 자원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의 성공을 돕는다. 바스프의 촉매사업부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catalysts.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스프 그룹 소개

바스프는 화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바스프는 경제적 성공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바스프 그룹에는 전 세계적으로 11만1천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산업 분야 및 국가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바스프 그룹은 화학 제품, 원재료, 산업 솔루션, 표면처리 기술, 뉴트리션 & 케어, 농업 솔루션의 6개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2022년 약 873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바스프 주식은 독일 프랑크푸르트(BAS) 및 미국에서 미국주식예탁증서(BASFY)로도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asf.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온 소개

SK온은 전기자동차(EV) 배터리 개발, 제조 및 솔루션 제공업체로, 깨끗하고 편리한 세상을 만드는 전동화의 핵심(Electrification Linchipin) 역할을 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대기업 SK그룹의 계열사인 SK온은 글로벌 생산 거점과 R&D 역량, 생산 및 품질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정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한민국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배터리 공장을 건설 및 운영하며 전 세계에 진출했다. SK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sk-on.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호원
대외 홍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howon.chung@basf.com

좌측부터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 ▲ 바스프 촉매 사업부문 사장 피터 슈마허(Peter Schuhmacher) 박사.

바스프와 SK온은 글로벌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에서 협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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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November 14,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