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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첨단소재 전문 기업 (주)레몬과 의류용 신소재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2025년 10월 20일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첨단소재 전문 기업인 ㈜레몬(이하 레몬)과 의류용 신소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능성 나노멤브레인 분야의 선도 기업인 레몬은 바스프의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인 프리플렉스(Freeflex®)를 활용해 방수 및 방풍 의류 생산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향후 기술 개발 및 사업 확장에 관한 협력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프리플렉스는 바스프가 개발한 고성능 TPU 소재로, 전기방사 공정을 통해 망상 구조의 나노멤브레인을 제작하는 데 적합하다. 이 소재는 뛰어난 발수성, 향상된 통기성, 그리고 초경량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극한의 환경에서도 편안함과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었다.
바스프 아시아 태평양 기능성 소재 TPU 사업부 부사장 로힛 고쉬(Rohit Ghosh)는 “프리플렉스는 소재 과학이 고기능성 및 지속 가능 의류의 미래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레몬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의류 산업에 바스프의 첨단 TPU 섬유 솔루션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레몬 이종일 대표이사는 “바스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당사의 전기방사 기술 적용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고기능성 나노섬유 소재를 글로벌 브랜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바스프의 소재 혁신과 당사의 나노멤브레인 개발 전문성을 결합해 기능성 섬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프리플렉스는 기능적 장점 외에도 PFAS(과불화화합물)를 의도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제조되며, 완전 재활용이 가능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이 적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은 양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약속과도 부합한다.
(주) 레몬 소개
㈜레몬은 나노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고기능성 섬유와 멤브레인 소재를 개발·생산하는 첨단 소재 전문 기업이다. 독자적인 나노섬유 방사 및 복합소재 설계 기술을 활용하여 고방수, 고투습, 친환경 기능성 멤브래인을 상용화했으며, 최근에는 고내열, 단열소재 및 방열 소재 개발을 통해 모바일, 웨어러블, 전자 부품 등 차세대 산업소재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레몬은 미세구조 제어 기술과 친환경(PFAS Free) 제조 공정을 기반으로 차세대 나노 기능성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소개
바스프의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은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플라스틱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바스프는 심층적인 업계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광범위한 소재 역량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적인 소재 중심 팀과 강력한 연구개발(R&D) 역량을 통해, 바스프는 전 세계 고객에게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 현지 맞춤형 서비스, 그리고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여 각 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바스프의 기능성 소재 사업부는 자동차, 소비재, 산업응용,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능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플라스틱의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OurPlasticsJourney)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은 2024년 68억 유로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링크드인과 뉴스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