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7일
미디어

바스프, 휘발성유기화합물 등급 낮춘 신규 자동차 부품 소재 루프라놀(Lupranol®)출시

  • 국내 자동차 제조기업들이 점점 더 엄격해지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기준을 충족하는데 기여
  • “새차 냄새’ 주범 아세트알데하이드 배출 기존대비 50% 이상 감축
 

2017년 2월 7일 ㅡ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는 차량 내부 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새로운 폴리에테르 폴리올 제품 루프라놀(Lupranol®)을 출시했다.

루프라놀은 복원력이 뛰어난 연질 및 반경질 폴리우레탄 폼 등 자동차 부품 제조에 쓰이는 소재다. 신규 출시된 저(低)휘발성유기화합물 등급의 루프라놀은 알데하이드를 포함한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배출을 크게 줄이는 것으로 입증되었으며, 그 결과, 자동차 시트, 헤드라이너, 핸들 등 자동차 어플리케이션용 폴리우레탄 솔루션을 생산하는데 있어 지속가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앤디 포스틀스웨이트(Andy Postlethwaite) 바스프 기능성 재료 사업부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자동차 OEM기업들이 차량 내부 공기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인 상황에서 한층 강화된 VOC 배출 규제 기준을 충족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제조 공정의 변화를 통해 크게 감축할 수 있다. 이번 바스프의 루프라놀 출시를 통해 환경적 지속가능성과 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고 말했다.

신규 저(低)휘발성유기화합물 등급 소재는 루프라놀의 제조 공정을 개선한 결과이며, 이를 통해 자동차 어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쓰이는 폴리우레탄 솔루션 중 아세트알데하이드 등 알데하이드 배출 수준이 가장 낮은 제품을 출시했다.

저(低)휘발성유기화합물 등급 루프라놀은 국내 주요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시행한 배출 테스트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에 대한 알데하이드 배출을 50% 이상 감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프라놀은 탁월한 물리적 속성을 갖추고 있으며, 냄새가 덜 나고 복원력이 높은 폴리우레탄폼을 생산하기 때문에, 자동차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소재다. 예를 들어 루프라놀 소재인 연질 폴리우레탄 폼인 엘라스토플렉스(Elastoflex®)는 기존의 폼 제품들과 비교해 보다 안락하며 탄성이 향상되고 우수한 내구성을 특징으로 지니고 있다.

 

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부 (Performance Materials Division) 소개

바스프의 기능성 소재 사업부는 바스프 내 전반적인 혁신적 맞춤형 플라스틱 노하우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 기반 시스템 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운송, 건설, 산업용 어플리케이션, 소비재 등 네 가지 영역에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서비스를 전세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부는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과 솔루션에 기반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바스프의 글로벌 R&D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 및 어플리케이션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기능성 소재 사업부는 2014년 전세계적으로 약 67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performance-materials.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스프 그룹 소개

바스프는 화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바스프는 경제적 성공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바스프 그룹에 근무하는 전세계 약 11만 2천명의 임직원이 거의 모든 산업 분야 및 국가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바스프 그룹은 화학 제품, 퍼포먼스 제품, 기능성 소재 및 솔루션, 농업 솔루션, 석유 및 가스 등 5개의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2015년 약 700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바스프 주식은 프랑크푸르트(BAS), 런던(BFA), 취리히(BAS)에서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Last Update 2015년 11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