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4일
미디어

바스프, 중국 상하이에 신규 플라스틱 첨가제 생산 공장 설립

  • 연간 42,0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세계적인 규모의 플라스틱 첨가제 생산 공장
  • 중국 시장 개척에 중요한 성장 기회 마련
 

2017년 3월 14일 ㅡ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BASF)는 플라스틱 첨가제 생산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지난 11월, 2억 유로 이상의 글로벌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투자의 주요 일환으로 바스프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차오징(漕泾, Caojing) 부지에 신규 플라스틱 첨가제 생산 공장 을 건설한다.

신규 플라스틱 첨가제 공장은 연간 42,0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신규 공장에서는 분말 상의 산화방지제, 이를 일정 형태로 가공한 제품 및 여러가지 첨가제를 혼합한 복합첨가제를 생산한다. 생산 예정일은 2019년 완공되면 2020년 초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헤르만 알트호프(Hermann Althoff)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화학제품 사업부문 부사장은 “아시아, 특히 중국은 포장, 건설, 소비재, 자동차, 기타 수많은 제품을 아우르는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성장 기회가 매우 큰 시장이다.”라며, “이번 신규 공장은 높은 환경 기준을 준수해 건설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갖추게 될 것이다. 또한 차오징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폴리머 제조업체 및 가공업체에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바스프의 상하이 어플리케이션 센터와 가깝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산화 방지제의 중요성

산화 방지제는 고온에서 플라스틱을 가공할 때 나타나는 열산화 반응과 플라스틱이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광산화 현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산화는 플라스틱의 충격 강도와 연신율을 떨어뜨리고, 표면 균열 및 변색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거의 모든 고분자 물질들은 제조, 가공 및 최종 사용 단계에서 산화 반응에 의한 물성 저하를 겪게 된다.

바스프는 이로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아시아, 유럽, 북미, 중동 내 생산 시설을 보유한 세계 유일의 플라스틱 첨가제 공급사로 도약하게 된다.

 

바스프 플라스틱 첨가제 사업부(Plastic Additives) 소개

바스프는 플라스틱 첨가제 분야의 선도적인 공급사이자 제조사이며 혁신 파트너이다. 바스프는 포괄적이고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제 등을 공급하는데, 이는 폴리머에서부터 성형품, 필름, 섬유, 시트, 압출재 등의 응용제품에까지 다양하게 적용되어 가공의 용이성 내열성, 내광성을 제공한다. 바스프 플라스틱 첨가제 사업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plasticadditives.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스프 그룹 소개

바스프는 화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바스프는 경제적 성공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바스프 그룹에 근무하는 전세계 약 11만 4천명의 임직원이 거의 모든 산업 분야 및 국가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바스프 그룹은 화학 제품, 퍼포먼스 제품, 기능성 소재 및 솔루션, 농업 솔루션, 석유 및 가스 등 5개의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2016년 약 58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바스프 주식은 프랑크푸르트(BAS), 런던(BFA), 취리히(BAS)에서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Last Update 2017년 3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