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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중간체 사업부문, 저탄소 제품 국제 인증으로 지속 가능한 포트폴리오 확대
- 저탄소 제품 국제 인증인 ISCC PLUS 및 REDcert2 받은 부탄디올(BDO), 테트라하이드로퓨란(THF), 폴리테트라하이드로퓨란
- (PolyTHF®) 및 3-디메틸아미노프로필아민 (DMAPA) 포함
- 화석 원료를 지속 가능한 원료로 대체하는 바이오매스 밸런스 접근법 통해 제품 탄소 발자국 감소에 기여
- 한국바스프 울산공장, PolyTHF® 제품에 대한 저탄소 국제 인증 획득하며 지속 가능한 원료로 전환
2024년 5월 17일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바이오매스 밸런스(biomass balance)’ 접근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새로운 포트폴리오에는 유럽, 북미 및 아태지역에서 생산되는 바이오매스 밸런스 인증(BMBCertTM) 1,4-부탄디올(BDO), 테트라하이드로퓨란(THF), 폴리테트라하이드로퓨란(PolyTHF®) 및 3-디메틸아미노프로필아민(DMAPA) 등 화학 산업에서 필수적인 원료로 사용되는 다양한 중간체 제품이 포함된다.
바스프는 독일 루드비히스하펜(Ludwigshafen) 및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가이스마(Geismar) 공장에서 해당 제품들에 대한 관련 인증을 취득했으며, 한국의 울산공장 또한 PolyTHF® 제품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바스프는 해당 지역에서 화석 원료를 지속 가능한 원료로 대체, ISCC PLUS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인증제도) 및 REDcert2** 인증 제품을 제공하며 고객이 생산에서 출하까지 모든 과정에서 제품 탄소 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바스프의 바이오매스 밸런스 인증(BMBcertTM) 제품은 화석 연료 사용 감소에 기여한다. 밸류체인의 시작 단계에서 화석 기반 원료는 인증된 재생 가능 원료로 대체되며, 이에 상응하는 대체 원료의 양은 바이오매스 밸런스 접근법에 따라 제품에 할당된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생산된 BMBCertTM 제품은 기존 제품과 비교하여 더 낮은 탄소 발자국을 지닌다. 대표적인 예로, 일본 화학회사 아사히 카세이(Asahi Kasei Corporation)는 바스프의 테트라하이드로퓨란(THF) 바이오매스 밸런스 제품을 통해 매스 밸런스 등급의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스트레치 원단 로이카(ROICATM)를 생산하며, 탄소 배출량을 기존 제품 대비 약 25% 줄였다.
특히, 한국바스프 울산공장은 PolyTHF® 에 대한 ISCC PLUS 인증을 획득하며 주요 원료의 저탄소 인증 및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다. 1998년 준공되어 바스프의 주요 생산기지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울산공장은 PolyTHF® 생산을 시작, 섬유 제품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주요 원료인 PolyTHF® 수요 증가에 맞추어 공급을 이어왔다. 한편, 울산공장은 PolyTHF®의 원료인 THF도 함께 생산하고 있다.
한국바스프 송준 대표이사는 “한국바스프는 지난해 여수 및 온산공장 생산 제품들의 ISCC PLUS 인증 획득을 비롯해 국내 생산 저탄소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점차 넓혀 나가고 있다”며, “이번 울산공장 PolyTHF® 제품의 ISCC PLUS 인증 획득은 섬유, 자동차 및 전자 산업 등 다양한 밸류체인 내 제품 탄소발자국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스프 중간체 사업부문 사장 키탄 조쉬(Ketan Joshi)는 “바스프의 주요 제품에 대한 이번 인증 획득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바스프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며,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중간체를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에도 부합한다”며, “바이오매스 밸런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화석 연료를 대체하며 고객의 제품 탄소 발자국 감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화학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고객의 지속 가능성 목표를 지원하는 제품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다양한 밸류체인에서 필수적인 원료인 BDO, THF, PolyTHF® 및 DMAPA
바스프의 PolyTHF®는 수영복, 스포츠웨어, 속옷 원단 및 셔츠와 스트레치 진과 같은 겉옷에 쓰이는 탄성 스판덱스 및 엘라스테인 섬유 생산에 사용된다. 바스프의 PolyTHF®를 통해 생산된 섬유 제품은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제공하며, 습기와 미생물에도 강하다. 또한, PolyTHF®는 자동차 산업에서 사용되는 높은 내마모성 및 탄성을 지닌 호스, 필름 및 케이블 피복 제조에 필요한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생산을 위한 기초 원료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스케이트보드의 바퀴부터 산업용 롤러까지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는 열가소성 폴리에테레스터(thermoplastic polyetheresters), 폴리에테라아마이드(polyetheramides) 및 캐스트 엘라스토머(Cast Elastomers) 생산에도 사용되고 있다.
BDO는 바스프가 자동차, 전기 및 전자 산업을 위해 울트라듀어(Ultradur®) 브랜드 하에 공급하고 있는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Polybutylene terephthalate, PBT)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초기 원료이다. 또한, 의약품 용제 및 전기차 리튬 이온 배터리의 양극 제조에 사용되는 THF와 NMP(N-methylpyrrolidone)의 중간체 및 PolyTHF® 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DMAPA는 액상 비누, 샴푸 및 식기 세정제에 사용되는 베타인의 주요 원료이다. DMAPA는 이외에도 작물 보호 제품, 윤활유 첨가제, 폴리우레탄 폼 및 에폭시 수지 경화제 및 수처리 등에 사용된다.
바스프는 유럽, 북미, 아태지역에 위치한 생산 시설을 통해 해당 원료들을 제공하며, 주요 공급업체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 BMBCert : 바스프의 바이오매스 밸런스 인증 제품은 제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화석 원료의 100%를 페어분트(Verbund)를 통한 생산 단계에서 재생 원료로 대체한다. 인증된 바이오매스 밸런스 접근법을 통해 재생 원료는 제품에 할당되며, 이를 통해 생산된 제품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특성을 보인다. 바스프는 바이오매스 밸런스 인증 제품에 대한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독립적인 인증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 REDcert2와 ISCC PLUS는 화학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바이오매스 원료 사용을 위한 지속 가능성 인증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사용된 바이오매스가 지속 가능하며, 필요한 만큼 생산에 알맞게 투입되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는 지속 가능한 바이오매스가 올바르게 해당 판매 제품으로 할당되었음을 보여준다. 해당 인증은 독립적인 감사기관에 의한 현장 감사를 통해 획득된다.
바스프 그룹 소개
바스프는 화학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바스프는 경제적 성공 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바스프 그룹에는 전 세계적으로 11만2천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산업 분야 및 국가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바스프 그룹은 화학 제품, 원재료, 산업 솔루션, 표면처리 기술, 뉴트리션 & 케어, 농업 솔루션의 6개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2023년 약 689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바스프 주식은 독일 프랑크푸르트(BAS) 및 미국에서 미국주식예탁증권(BASFY)으로도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asf.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스프 중간체 사업부문 소개
바스프의 중간체 사업부문은 전 세계에 걸쳐 약 600개의 유기화학 중간체를 개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중간체 사업부문의 주요 제품은 아민, 디올, 폴리알콜, 산 및 특수 중간체 제품들로, 코팅, 플라스틱, 제약 및 작물 보호제를 위한 원료로 사용된다. 바스프의 혁신적인 중간체는 완제품의 품질과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고객의 지속 가능한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ISO 9001 인증을 받은 바스프 중간체 사업부문은 유럽, 아시아 및 북미 지역에서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