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를 위한 변화

 

 

 

 

 

 

기후를 위한 변화

기후 보호를 위한 한국 내 바스프의 노력

바스프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 한국 내 바스프 또한 기후 친화적인 솔루션을 바탕으로 낮은 탄소발자국의 제품을 공급하며 넷제로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Story 2
바스프 에너지 저장 장치 NAS 배터리
(나트륨-황 전지)

여수 & 온산공장, 국제 친환경 소재 인증 ‘ISCC+’ 획득

2023년 2월, 바스프의 한국 내 생산시설인 여수공장과 온산공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모노머 사업부문 최초로 생산중인 MDI 및 TDI, 그리고 아디핀산, 폴리아마이드(PA) 6.6 제품에 대해 ISCC+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ISCC+ 인증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속가능성 인증 시스템으로 농업 및 임업 바이오매스, 순환 및 바이오 기반 원료, 재생에너지 등 모든 지속 가능한 원료를 대상으로 합니다. 해당 인증 시스템은 섬유, 포장, 자동차, 건축, 백색 가전 등 기본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다양한 산업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죠.

한국 내 두 주요 생산시설의 ISCC+ 인증은 국내 고객은 물론 전 세계 고객이 세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바스프의 노력과 다짐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특히 온산공장은 바이오매스 밸런스 및 켐사이클링 제품 공급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마쳤으며, 이미 첫 고객 주문 처리를 완료했습니다! 이에 더해 한국 내 바스프는 온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아디핀산과 폴리아마이드 6.6 제품군에 대해 각각 2024년 말과 2027년 말까지 넷제로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제품 제공을 향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입니다. 

고객에게 최초 납품된 온산공장의 바이오매스 밸런스 아디핀산

​이러한 바스프의 노력에 응원을 하듯 점점 더 많은 고객이 제품 탄소발자국을 낮추는 바스프의 여정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에 협력하고 있으니 앞으로 더 혁신적이고 기후 친화적인 제품을 만나 보실 수 있겠죠?

바스프 온산 및 여수공장, 아태지역 모노머 사업부문 최초로 ISCC+ 인증 획득

바스프 에너지 저장 장치 NAS 배터리(나트륨-황 전지)

재생에너지원의 확대는 탄소중립 달성 전략의 핵심이자 보다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필수 선택입니다. 하지만, 태양광 및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원은 시간, 계절, 기상 조건에 크게 의존해 예측이 어렵고 출력이 불규칙하다는 제약이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고 에너지 공급 안정화를 위해 에너지 저장 장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NAS 배터리(나트륨-황 전지)는 태양광 또는 풍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 장치로 필요시까지 잉여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지필로스와 NAS배터리 & PCS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지필로스와 NAS배터리 & PCS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특히, 바스프의 100% 자회사인 BASF Stationary Energy Storage GmbH(BSES)의 NAS 배터리는 2020년 국내 P2G(재생에너지 이용 그린 수소 생산 시스템) 분야 선도 기업인 지필로스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으로 수행한 제주 상명풍력단지 P2G 실증 프로젝트의 수소 생산설비에  사용되어 높은 안정성을 입증했습니다.

지필로스는 최근 한전이 에너지저장 기술(대용량 장주기 ESS기술) 실증 연구 중인 전남 나주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 NAS 배터리를 설치(5.8MWh)하고 있다

지필로스는 최근 한전이 에너지저장 기술(대용량 장주기 ESS기술) 실증 연구 중인 전남 나주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 NAS 배터리를 설치(5.8MWh)하고 있다

또한, 제주 상명풍력단지 프로젝트에 이어 2023년 2월에는 지필로스와 함께 한국전력이 에너지 저장 기술 실증 연구 중인 전남 나주 에너지 신기술 연구원에 1MW/5.8MWh NAS 배터리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바스프의 NAS 배터리는 재생에너지 저장과 그린 수소 생산의 중요한 솔루션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응용 분야에 적용되어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과 탄소 감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용량 장주기 에너지 저장장치인 NAS 배터리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한 솔루션이 될 것입니다.

유승한

BASF Stationary Energy Storage, 아시아 영업담당

탄소포집 솔루션 OASE® 블루(OASE® blue)​

2050 넷제로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법 가운데 최근 생산 활동을 통해 발생한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것을 붙잡아 저장하는 탄소 포집 및 저장(Carbon Capture and Storage, CCS) 기술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스프는 최근 여러 한국 기업과 탄소 포집 기술 협업을 진행 중이며, 고유의 CCS 솔루션을 통해 한국 내에서 보다 많은 기업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함께하는 기후 중립 달성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Looking up from the ground at a tall wind turbine against a clear blue sky – scientific equations and sketches highlighting the path of the wind are overlaid on the picture.
삼성중공업과 선박 탄소 포집 및 저장(OCCS) 기술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
An underwater view looking up at the silhouette of a shark swimming in the blue ocean with sunlight shining through the water - scientific diagrams highlighting the flow of water around the shark are overlaid on the picture.
GS건설과 탄소포집장치 표준 모듈 개발 양해각서 체결

바스프의 CCS 솔루션인 오아세 블루(OASE® blue)는 액체 흡수제를 이용해 배기가스 중의 이산화탄소만 선택적으로 회수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스프는 탄소 포집 솔루션 제공을 넘어, 고객들이 플랜트 운영을 최적화하여 더욱 효율적으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2021년 출시한 바스프 디지털 솔루션 오아세 디지랩(OASE® digilab)을 통해 가스 처리 플랜트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몇 초 내에 가스 구성 요소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The power plant site in Niederaussem, Germany: This is where the joint research program for CO2 scrubbing by BASF, Linde and RWE Power started. CO2 scrubbing is a key technology for carbon capture and storage (CCS). The results achieved are remarkable: significantly reduced energy consumption, high purity of the captured CO2, low detergent consumption and a plant availability of 97 percent.

이렇게 포집된 탄소는 다양한 전환 방법을 거쳐 드라이아이스, 조선산업에 필요한 CO2 용접, 미세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연료 및 단백질 합성 등에 재활용됩니다. 이를 통해 바스프가 추구하는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를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바스프, 삼성중공업과 해상 선박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 협력
바스프, GS건설과 탄소포집장치 표준 모듈 개발 MoU 체결
OASE® blue 더 알아보기(영문)

OASE® blue는 한국 내 고객사들의 탄소중립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습니다!

김기형

중간체 아민팀 팀장

자연으로 돌아가 분해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멀칭필름, 이코비오(ecovio®)

농업용 멀칭필름은 땅의 표면을 덮어 지중 온도 조절, 토양 수분 유지, 잡초 억제로 사용되는 플라스틱(PE) 필름으로, 한국은 작물 재배를 위해 매년 5만 톤 이상의 멀칭필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되고 난 멀칭필름은 어떻게 처리될까요?​

기존 플라스틱 멀칭필름의 경우 사용 후 수거해서 재활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멀칭 필름은 소각되어 탄소로 배출되거나 재활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백색오염(white pollution: 비닐/스티로폴 등 화학 용기로 인한 오염)'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

 

Transforming visions into realities​

만약 일일이 수거하지 않아도 필름이 자연스럽게 땅속에서 분해된다면, 그리고 분해된 필름이 퇴비로 이용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바스프는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 분해되는 친환경 필름인 이코비오(ecovio®)를 개발했습니다. 이코비오는 다양한 바이오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고품질 다용도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수거 없이 그대로 밭을 갈아도 필름이 땅속에서 퇴비화 되어 토양을 오염시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필름 수거에 따른 추가 노동력이 요구되지 않아 고령화된 농가의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

multiple green lettuce heads growing on top of black plastic sheet

사용 후 수거할 필요 없이 밭에서 분해되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이코비오

One step ahead together​

국내 멀칭필름 시장은 5만 톤으로 이는 25만 헥타르(ha)의 농지를 덮을 수 있는 면적입니다. 국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바스프는 2017년부터 2개 국내 파트사와 함께 이코비오 멀칭필름을 개발해 왔으며, 2018년에는 실험을 통해 필름이 분해되기까지 3~4개월밖에 걸리지 않고 필름 설치 이후 농작물의 품질에도 영향이 없음을 성공적으로 입증했습니다. 현재 이코비오는 약 1천 톤 국내 농가에 공급되어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등에서 고구마 및 옥수수 재배에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50,000헥타르의 농지를 덮을 수 있는 1만 톤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코비오의 우수한 제품력과 더불어 지속가능성 및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한국 내 바스프는 2019년 한독상공회의소 주최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KGCCI Innovation Award)’에서 지속가능성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이코비오는 2019년 한독상공회의소 주최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지속가능성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 내 바스프는 농업용 멀칭 필름과 식품 및 유통 분야 포장재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비즈니스 모델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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